디올 스노우 020색상 리필 미사용 벼룩합니다

디올 스노우 020색상 리필 미사용 새상품 벼룩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팩트가 있어서
벼룩해요~

정가 : 55,000원 (신세계 강남점에서 구입)
벼룩가 : 25,000원
범계, 잠실에서 직거래 가능하고
택배 시 3,000원 추가해 주세요.


010-삼팔팔칠-8247
로 문자 주세요^^


020색상은 21~23호 쓰시는 분들에게 적당하고
커버도 꽤 되면서 자연스러워요!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스에 제품, 설명서, 여분퍼프까지 담겨 있어요.


[선릉]지유가오카 핫초메 방문


회사 바로 뒤
선릉 테헤란 아이파크 상가에 새로 생긴
지유가오카 핫초메

케익 한조각에 8-9천원 정도 해서
내 지갑을 열기가 벌벌벌했는데
마침 여사원끼리 회식 2차로 가게 되어
법카로 네조각이나*^^*

먹어본 케이크 중에 최고 부드러웠다
치즈케익도 치즈가 엄청 묵직해!!
잊을 수 없는 맛...
그래서 다음번엔 내돈주고 사먹었지ㅋㅋ

주인언니가 싹싹해서
팥빙수도 먹어보라며 서비스를 주었다.
호두도 직접 튀겨서 만든 거라며 줬는데
헐 빙수도 맛있어...

가게 내부도 아기자기


가게 이름 뜻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지유가오카는 도쿄의 가로수길?같은 곳인데
도쿄의 디저트 트렌트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핫초메는 8번가라는 뜻인데
지유가오카에는 8번가가 없어서
가게이름을 지유가오카 핫초메라고 했다고 한다.

다음번엔 당근케익을 먹어봐야지!!!


[가로수길] 카페 오시정 방문


원래는 화분팝을 가려 했으나
대기 시간이 30분이라는 말에 기함하며
오시정으로 향했다.

홍시요거트는 처음 시켜 보았는데
정말 홍시가 많이 들어 있어서 오물오물 씹는 맛도 있고
홍시가 생각보다 요거트와 잘 어울린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오시정의 스콘은 언제나 옳지 냠냠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오왕 진짜 초코초코
바삭한 껍데기(?)부분을 톡 터트리면
용암이 흘러나오듯이 초코가...
함께 나온 바나나도 찍어먹고^^

북적대는 가로수길 메인 스트릿이 아닌
뒷편(?)에 있어서 여유롭고 좋았던 오시정


사직동 그가게 방문

[사직동 그가게]


벼르고 벼르다가 사직동 그가게를 찾았다.

사직동 그가게는 비영리 단체로 '록빠Rogpa'에서 운영하는 shop&cafe이다. 종업원도 모두 자원활동가로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티베트 어린이 도서관의 운영비와 티베트 난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홍상수 감독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등장했던 가게이기도 하다. 가게 밖에서 박스에 중고책을 싸게 팔고 있는데, 영화 속에 나왔던 그 박스가 고대로 있어서 반가웠다.

가게는 이전에 문방구를 하던 자리라서 그런지 음식점인데도 묘하게 문방구의 느낌도 나고 정겨웠다. 단, 가게가 작아서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면 대기를 오래 해야할 수도 있다.


<그 가게식 야채커리 set : 커리 + 짜이 or 커피> 10,000\

메뉴판 설명 ) 신선한 양파와 토마토에 오직 천연 향신료만을 넣어 5시간 이상 푹 끓인 건강한 가정식 인도커리. 강황을 넣어 지은 밥과 건포도로 단맛을 낸 피클과 함께 냅니다.

내가 좋아하는 연근이 나와서 좋았다. 모든 식재료가 싱싱하고 살아있다. 채식하는 사람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메뉴가 아닐까 한다.



<DOSA 도사> '도사'는 발효시킨 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남인도식 팬케이크'. 그 가게에서는 경북 예천의 남기호 농부가 지은 자연농법 유기농 현미로 만든다.

<마살라 도사> 6,000\

메뉴판 설명) 바삭하게 구운 도사 안에 인도식 으깬 감자요리를 넣어 구웠습니다. 그 가게표 특제소스(캐슈넛쳐트니)가 더해져 건강하고 새로운 맛.

남기호 농부님은 모르지만 외가가 예천이라서그런지 뭔지 모르게 더 정감갔던 메뉴 ^^ 도사도 맛있고 으깬 감자도 맛있고. 흰 소스가 초록 소스보다 맛있었다. 초록 소스는 향이 좀 강했다.


<짜이>3,500\ (리필 1,500\)

메뉴판 설명 ) 신선한 아쌈티에 생강을 다져 팔팔 끓였습니다.

주문하면 정말 그때서부터 팔팔 끓여서 나온다. 짜이향과 생강향이 정말 좋았다. 추울 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 맛과 향.

<비담밀크 (인도식 아몬드 우유> 5,500\  (두유로 바꿀 수 있음)

메뉴판 설명 )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5가지 신선한 향신료를 넣어 끓였습니다. 고소하고 풍부한 향.

짜이 못지않게 정말 맛있었다!!!!! 단, 향신료는 씹어먹지 않는 걸로. 씹었다가 코를 찌르는 향 때문에 퉤퉤!

그가게에서 파는 핸드폰줄(?)

표정이며 자태하며 매력적... 이밖에 인형, 블랭킷 같은 다양한 수공예품이 있었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하여 서둘러 나왔다.



가게 곳곳에 써있던 티벳 속담들이 2013년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흠칫흠칫 했다.

맛도 맛이지만 도움의 마음, 정성의 마음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조금 오글거리지만) 생전 처음 음식에서 소울이 느껴지는 경험을 했다. 그렇게밖에 설명을 못하겠네. 밝은 얼굴로 최선을 다해서 음식을 만들어 내는 자원봉사자들의 얼굴만 봐도 행복해 지는 곳이다.


커리와 향신료가 온 몸에 배어서 가게를 나선 친구와 나는 향신료 인간이 되었지만 그 향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제나 쏘울!이 담긴 음식과 짜이로 힐링하고 싶은 곳이다.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동 1-7

070-4045-6331


사직동 그가게 블로그

http://blog.naver.com/rogpa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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